기획자로서 알아야 하는 MVP 개발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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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말 이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먹힐 것인가?’라는 것을 검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획자로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려고 했을 때 불확실한 시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적은 공수로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여 검증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물론 정말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하지만, 근래 가장 많이 활용되는 건 앞서 잠깐 소개한 에릭 리스의 ‘MVP(Minimum Viable Product)’ 방법이다. (View Highlight)
  • MVP란 ‘고객이 느끼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가설)이 유효한지 검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만을 지원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View Highlight)
  • 핵심 가설만을 빠르게 검증하는 MVP를 구현하여 시장에 출시하는 전략이 중요해졌다.

    <출처: What is a Minimum Viable Product (MVP)? With Examples and Benefits>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타트업 대표 혹은 기획자가 생각한 핵심만을 담은 MVP 제품을 먼저 선보인다. 이후 사전에 정의한 가설을 바탕으로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MVP 방법론이다. (View Highlight)
  • MVP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1) 최소화(Minimally)라는 점을 상기하라
    MVP에서 가장 중요한 건 ‘최소화(Minimally)’이지만, 수많은 기획자가 MVP를 사용하면서 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출처: The Tyranny of the Minimum Viable Product>
    보통 기획자가 ‘실패하고 싶지 않다’, ‘제품이 한 번에 꼭 성공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른 부가적 기능에 집중했을 때 이런 실패가 발생한다. 같은 기획자로서 마음은 이해되지만 한정된 예산과 리소스를 낭비할 수 있는 리스크가 생기기 때문에 MVP를 활용할 때는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 (View Highlight)
  • 2) 제품을 통해 해결하려는 문제 & 가설을 확실히 하라
    ‘고객이 좋아할 것 같아’라는 막연한 가설을 가지고 MVP 개발을 시작하면 성공 지표를 확실하게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얼마나 MVP에 투자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MVP 성과가 좋지 않아도 다른 가설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계속 회사 리소스를 투자해 잘못된 가설을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결국 고객이 원하는 제품으로 성장하면 좋지만, 이는 너무나 많은 길을 돌아가는 셈이다. 더욱이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자원을 투자하기에는 스타트업으로서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게 현실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획자로서 MVP에 대한 정의를 확실히 이해하고, 제품을 개발하기 전 고객이 느끼는 문제는 무엇이고, 최소한의 기능만으로 어떤 가설을 검증할 것이며, 다소 보수적으로 성공과 실패를 평가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점을 정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점이 명확히 정해지면 MVP를 진행했을 때 사전에 합의한 기준을 통해 ‘Go & Stop’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View Highlight)
  • 불확실한 시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MVP를 개발할 때는 되도록 가장 먼저 위험한 가정/가설을 검증해 보는 것이 좋다. (View Highlight)
  • MVP의 핵심 가치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빠르게 도전하고 빠르게 실패한 뒤 이를 인정하고 다시 도전해 나가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View High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