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1.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 중에는 ‘이상과 현실 자아 사이의 큰 간극’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2. 희망하는 자아상을 포기할 수도 없고, 그것을 향한 도약은 어렵고도 무서운 일이라 감히 도전할 엄두를 못 내고 갈팡질팡하는 청년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 (View Highlight)
    1. (따라서) 일단 닥치는 대로 체험하고 나서야 “나의 재능은 이것이로구나”라고 발견하는 게 ‘진짜 재능’이다. 그러니 재능을 찾는 일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철저히 실행해보고,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가 보는 게 먼저다. (View Highlight)
    1. 아니면 창의성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 기질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마치 갈색 눈동자처럼, 누군가는 창의적인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다고 말이죠.
    2. 혁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터에서 30여 년을 함께 일하는 동안, 우리는 앞서 말한 일련의 오해, 즉 ‘창의성 신화’라는 것을 계속해서 목격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다 라는 잘못된) 신화를 믿고 있죠.
    3. 그래서 저희는 (창의성이란 말 대신) ‘창의적 자신감’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창의적 자신감의 바탕을 이루는 것은 “우리 모두는 창의적”이라는 믿음입니다. (View Highlight)
    1. 본질적으로 ‘창의적 자신감’이란, 자신에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에 있다고 믿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일을 시작했다면 완수할 수 있다는 일종의 확신이기도 하죠.
    2. 우리는 이 ‘자기 확신’이, (바꿔 말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자신감을 잃지 않고, 어떻게든 해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혁신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3. (그런 의미에서) 창의적 자신감은 마치 근육과도 같아요. 노력과 경험을 통해 강해지고 커지죠. (View Highlight)
    1. 이처럼 영상 제작 생태계는 어느덧 OTT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이 시장에서 보다 많은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엄청난 돈을 태우고 있는데..
    2.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곧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 그리고 언젠가는 이 버블이 터진다고 가정한다면, 버블이 터진 후에 살아남는 쪽으로 과감하게 베팅하는 건 꽤 합리적인 전략일 수 있다.
    3. 그렇다면 누가 살아남을까? 지금으로서 1순위는 당연히 ‘넷플릭스’일 수밖에 없다.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서 이익을 내는 회사는 넷플릭스가 거의 유일하니까. 다른 서비스들은 대부분 적자를 감수하면서 운영하고 있고.
    4. 그리고 왜 넷플릭스만이 유일하게 흑자를 낼 수 있는지도 비교적 심플하게 설명할 수 있는데,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는 콘텐츠에 투자해서 구독자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콘텐츠 투자 전략을 짜지만, 넷플릭스는 정반대로 이미 확보한 구독자 매출을 기반으로 콘텐츠에 투자하기 때문. (View Highlight)
    1. 무튼 만약에 스트리밍 버블이 터진다면, 이 회사들 중 일부가 더 이상 적자를 감당할 수 없는 순간에 도달할 때 일텐데.. 여기서 더 나아가, 버블이 터진 후에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오히려 버블을 터트리는 방향으로도 사업 전략을 짤 수 있지 않을까?
    2. 그래서 문득 넷플릭스가 미친 척 버블을 터트리기 위해 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때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가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과 피를 섞는 게 아닐까? 이들 중에는 이미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도 있고.
    3. 그렇게 인수합병 후에 콘텐츠에 대한 투자 금액을 엄청나게 늘리고, 그동안 넷플릭스가 자제해왔던 제작사 인수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든다면 시장은 더 큰 버블로 갈 수 있고, 그러면 적자를 더 이상은 감당할 수 없는 회사가 등장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View Highlight)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