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나 도서관에 갈 때, 운동이나 달리기를 할 때, 정원을 가꿀 때, 우리가 무척 행복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자주 과소평가해요. 몸 쓰는 활동엔 매력을 못 느끼죠.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하는 활동은 너무 과대평가하죠. 사람들이 좋아해서 자주 하는 텔레비전 시청과 영화 감상은 고작 21위, 스마트폰 게임은 22위, 수면과 휴식은 29위, 소셜미디어 활동은 32위였어요. (View Highlight)
우리는 동시에 두 길을 모두 걸을 수 없고, 그 누구도 흐르는 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어요. 이처럼 우리 인생 대부분은 미리 정해진 경로가 없습니다. 가지 않았던 길이 더 아름다워 보이지 않도록, 어떤 길을 선택했든 하루하루 성실히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게 최선일 겁니다. (View High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