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머리속에 얼마나 많은것을 저장하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생각했다.
더 중요한 것은 쌓여있는 정보 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키워드”를 아는 것이라고.
그래서 키워드 기반으로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아내는것이 앞으로의 메타라고 결론 지었다.
하지만 종종 지난번 이미 탐색한 키워드를 또다시 검색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회성으로 검색하고 휘발시켜 버리는 정보는
재사용성이 너무 떨어지며 기존 지식들과 융합도 기대하기 어려웠다.
문법을 기억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찾아보는 것이다.
기억하려 애쓰기보다는 찾아보는 것만 계속하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래밍 개념에 대한 인출 강도가 발전하지 않는 것이고 , 이 인출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외우는 대신 찾아보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 프로그래머의 뇌 中
- 검색 가능성을 지식으로 착각.
- 검색해서 얻은 정보를 ‘아는 것’ 으로 착각.
결론적으로
정보의 체화가 필요하고, 그것을 도와줄 시스템이 있어야 겠다고 여겼다.
지식의 출력
뇌속에 파편화 되고 비정형적으로 떠다니고 있는 지식들을
출력 및 연계가 가능하도록 정제해두는 것
고대의 AI
소통하는 메모.
나의 질문에 답하는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