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텔카스텐은
주어진 새로운 화두가
기존의 지식과
어떻게 융합될 것인가에 대한
직관과 근거를 제공할 것이다.
메모 > 검토 > 질문 > 답
1. 연결은 잊어라. 메모를 쌓아라.
당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식을 꾸준히 모아라. 당신을 성장시킬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든 상관없다. 좋아하던 문학의 글귀이든,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든,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든 상관없다.
창의성을 위해 그것들을 일부러 연결해 답을 찾으려 애쓸 필요는 없다.
오히려 모든 메모는 다양한 맥락에서 각각 답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믿어라.
믿고 더 나은 지식을 모아라.
언젠가는 던져질, 당신의 삶에 고난이 될, 다양한 질문에 대비하는 것이다.
2. 지속적으로 검토해라.
스티븐 존슨은 그의 저서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에서 다윈의 진화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다윈의 진화론은 순간의 번뜩임이 아니라, 갈라파고스를 여행하며 얻은 노트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를 느린 예감 이라고 부르며, 천재의 순간적인 아이디어라는 환상을 경계한다.
우리 역시 다윈과 같아야 한다.
제텔카스텐을 기록하고, 필요할 때만 보는 것은 무의미하다.
수시로 내용을 보고, 상기시키며 내 질문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장기기억 속에 옮겨야 한다.
메모가 아무리 많고, 뛰어나고, 좋은 답을 가지고 있더라도 당신이 질문을 던진 순간, 당신의 직관을 건드리지 못한다면 소용없다.
3. 질문해라.
리처드 파인만은 늘 12가지 정도의 질문을 항상 마음속에 지니고 지속적으로 질문하라 하였다.
Richard Feynman은 천재가 되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휴식 상태에 놓이더라도 좋아하는 12가지 문제를 계속 마음속에 간직해야 합니다. 새로운 트릭이나 새로운 결과를 듣거나 읽을 때마다 12가지 문제 각각에 대해 테스트하여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십시오. 때때로 히트작이 나올 것이고 사람들은 “그가 어떻게 그것을 했는가? 그는 천재임에 틀림없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 Indiscrete Thoughts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