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 2 : 빅데이터 전문가가 나이듦에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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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 송길영 부사장은 “타자화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나이 든 사람’이란 단어 하나로 퉁쳐버린단 거예요. “늙은 사람이니까 저런가 보다” 하는 건, 사실 배려가 아닌 ‘배제’인 거죠. (View Highlight)
  • **“노인에게서 젊은 세대와의 트렌디한 접점이 보일 때만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거죠. 나와 함께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대등하게 인식하지 않는단 거예요. ‘나보다 열위에 있거나 혹은 우위에 있다’는 타자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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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에 관계 없이 인간은 다 똑같다는 겁니다. 타인과 교류하고 싶고, 근사한 곳에 가고 싶고, 좋아하는 연예인 덕질도 하고 싶고. (View Highlight)
  • 송길영 부사장은 ‘골든 룰’ 하나를 제시했습니다. ‘실행-활용Exploration-Exploit’의 비율을 각각 37%와 63%로 조절하라는 겁니다. 그럴 때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100살까지 산다면, 37세까지는 일단 탐색해봐도 됩니다. 많이 경험하고, 새로운 걸 시도해 보세요. 이를 토대로 나한테 맞는 게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거예요. 실행은 그다음에 하면 돼요.” (View High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