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크보이 : 무인양품·디즈니가 선택한 초크 아티스트, 창의성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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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data

Highlights

  • “의뢰 내용을 한번 머릿속에 넣으면 무의식중에도 계속 생각해요. 샤워하다가도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말처럼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끊임없이 작용하는 걸까요. 그런데 무작정 생각만 한다고 능사는 아니에요. 생각을 잘 하려면 우선 인풋이 정확해야 하죠. 리서치가 완벽하게 돼있어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거예요.” (View Highlight) ^l8jn1s
    • Note: 정확한 인풋의 상주
  • 초크는 쉽게 지워지며 섬세한 표현이 어렵다. 초크보이는 오히려 그 점을 초크아트의 매력으로 꼽는다. 특히 그는 손으로 그리는 초크아트의 특성상 발생하곤 하는 실수 역시 초크아트의 재미라고 말한다. (View Highlight) ^ofcn6u
    • Note: 불완전함이 매력이 될 수 있다.
      앞으론 오히려 불완전함이 더 특별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 처음 수업을 열었을 때 찾아온 손님은 8명. 수업이 끝나고 결국 모두가 초크보이한테 작업을 의뢰했대요. 그중 한 명이 오니버스커피 대표예요. 아직 1호점, 2호점만 냈을 때였죠. 어떻게든 브랜드를 키우려고 고민하던 시점에 수업을 신청했던 거죠. 수업이 끝날 무렵 ‘그냥 당신이 그려주세요’ 하더래요. 오늘날 오니버스커피의 초크아트는 그렇게 탄생한 셈이에요. (View Highlight)
    • Note: 오히려 수업을 통해 학생을 고객으로 만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