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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 단 한 번 옳았거나 또는 옳았던 적 없는 믿음.

WHY

  • 한 번 유효했었기 때문에 계속 효과가 있을 것이란 희망.

HOW

  • 안일하고 오만한 믿음은 버리도록 한다. 왜? 라는 질문하기.

  • 경험의 과신
  • 따져보면 특수했던 상황을, 단지 나에게 실제로 일어났다고 해서 일반적인 진리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 어린 시절 어쩌다 자리잡아 버린 믿음을 계속해서 남겨두지 않는다. 그것은 안일함.
  • 한 번 맞았으니 계속 유효할 것이라는 것은 오만함.
  • 왜? 라고 질문하여 점검한다. 내가 세상을 이해하는데 쓰고 있는 이 믿음의 근거는 무엇인지?

Reference


  • 이야기를 읽을 때 우리는 행동 자체보다 그 행동을 ‘왜’ 하는지에 집착해요. 주인공이 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집요하게 파고들죠.
    “잘못된 믿음이란 우리가 삶의 초기, 보통 유년기에 배워서 지금까지 세상을 이해하는 데 쓰는 것으로서, 특정 상황에서 딱 한 번 옳았는데 일반적 진리로 받아들였거나, 아니면 한 번도 옳았던 적이 없는 믿음을 가리킨다.”_p137
    그러니 타인을 설득할 때 그의 행동 자체보다 ‘왜’에 초점을 놓아야 해요. 상대의 내적 이야기를 파악한 후, 그 행동의 의미를 바꾸는 데 노력해야 하는 거죠. (View Highlight)
Link to original

  • 어떤 자산의 가치가 (최근에 계속 올랐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거나, 한 번 유효했다고 해서 그 투자 전략이 앞으로도 계속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수익을 내고 싶은 욕심에 그 자산이 (이미)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입한다면 (결국엔) 실망하는 일만 남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상상력의 부족으로 지금이 일어난 일이 앞으로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거나, 지금까지 맞았기에 내 생각이 앞으로도 계속 옳을 것이라는 오만은 그 자체로 큰 리스크를 만들어낸다)
    - 하워드 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 중 - 썸원 요약

  •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