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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 경험에 의해 누적된 나의 민감한 선호.
WHY
- ‘나만의 것’이 자본이 되는 시대.
HOW
- 경험하고, 감각을 열고, 표현한다.
-
취향이란?
- 역설계에 따르면..
단순한 선호가 아닌, “특정 대상의 매력 요소를 민감하게 감지하는 능력” - 결국엔 어떤 매력을 어떻게 느끼느냐
- 역설계에 따르면..
-
취향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
- 왜 중요하냐라고 물으면 대답할 수 있겠는가?
- 난 개인적으로 그것이 나의 색깔을 만들기 때문이다.
- 곧 개성이란 뜻인데.
- 얼마전 세브 모임전 차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대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 왜 멋있다고 느꼈을까?
- 깊이감이 느껴져서였다. 내가 모르는 분야를 깊게 알고 있다는 것.
- 좋아하는 게 많다는 건 다채로워 보인다.
- 그만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메타인지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도 있고
- 좋아하는것에 시간과 돈과 관심을 쏟을 만큼의 열정도 있어보인다.
- 취향 자체가 아닌,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매력이 되는 것
Link
Reference
- 역설계
Highlights
- ‘감각적이다’, ‘센스 있다’는 말은 좋은 것을 보고 표현할 줄 알며 그것들의 재조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때 주로 사용한다. 이는 ‘좋은 취향을 지녔다’의 의미가 되기도 한다. (View Highlight)
- ‘좋은 취향이란 감각경험에 의해 누적된 그 사람만의 물리적·비물리적 선호(테이스트)가 있는 것’이라 하고 싶다. (View Highlight)
- 반대로 나쁜 취향은 자기 선호를 전혀 모르고 느끼려고 하지도 않은 채 남의 취향을 자기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다. (View Highlight)
- 취향 장착의 기본은 내 감각을 열고 집중하는 것이다. (View Highlight)
- 예민하다는 것은 ‘감각의 섬세함’의 또다른 표현인데 자기감각의 좋고 싫음을 느끼고 표현하고 쌓아가는 것이 취향 양육에서 제일 중요하니 예민해짐을 두려워하지 말자. (View Highlight)
- 일상의 감각 훈련은 분주함을 내려 놓고 5분이라도 잠시 앉아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 향이나 촉감 그리고 혀 끝에서 느껴지는 맛의 순간에 몰입하는 데서 시작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제 느낄 수 있는지와 그 느낌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View Highlight)
- 세계적인 디자인이나 황홀한 자연, 맛있는 음식을 경험할 때 ‘이것은 멋지고 좋은 것이다’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먼저 묻고 사람들은 왜 좋다고 하는지 생각해 보는 연습은 감각을 키우고 자기 취향을 발견하는 데에 더없이 좋다. (View Highlight)
- “취향이란 인간 그 자체다” -톨스토이
- “취향이 왜 중요하냐고요? 그게 바로 당신의 존재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이죠.
누구와 함께, 어디서, 무슨 대화를 나누며,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존재 방식.”
- <나는 항상 패배자에게 끌린다>